북한 무인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하자 육군 5군단 장병들이 방공 무기체계인 20mm 발칸을 운용하는 모습. 국내 최고 무인기 전문가로 꼽히는 홍성표(66) 한국군사문제연구원 국방군사전략실장은 북한의 킬러 드론 도발에 대비해 드론 대응 역량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날 마침 경기도 남양주 갈매에 있었는데 비행기 소리를 듣고 하늘을 봤더니 우리 군 항공기 4대(KA-1 경공격기 2대와 전투기 2대)가 체공비행 중이었다. 격추되지 않고 촬영해 갔지만 침투하다 발각됐고 한국의 드론 전략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니 득보다 실이 클 것이다.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한 번도 훈련하지 못했다고 한다.19 군사합의에 서명했지만 북한은 이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해 왔다. 충분히 요격할 수 있는데도 다른 어떤 목적이 있어서 안 했을 수 있다.2014년에 발견된 무인기는 엔진 배기량이 35㏄. 극히 드물지만 이란이 미국 드론을 스푸핑으로 강제착륙시킨 적이 있어 미국이 깜짝 놀란 일도 있었다. 무기와 장비는 제대로 갖춰주지 않았다.지난 5년 내내 장병들에게 매주 정신교육을 하면서 남북 대결 구도를 어떻게든 모면해야 한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한 번도 훈련하지 못했다고 한다.방어 무기와 공격 무기의 적정선을 찾아 균형 있게 전력을 발전시켜야 한다. 사진 대통령실 자폭 드론이 동원된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 바야흐로 드론 전쟁 시대가 열렸다.하지만 2m 이하는 물론이고 5m짜리도 요격이 쉽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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